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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제 월요일 친구 하나가 입대했습니다. ㄲㄲ 이제 하나둘씩 다 가는군요. 그래도 친구들 중에서 군대를 늦게 간 편이 아니라는 데 안도 아닌 안도감을 느낍니다.
2. 오랜만에 학교에 다녀 왔습니다. 지도교수님께 인사드리고 학교 여기저기를 둘러봤습니다. 어느새 법대에 새 도서관이 생겼더군요. 돈도 많지.... 학교 와플은 먹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안먹었습니다. 어쩌면 후회할지도 모르겠네요. 3. 놀라운 건 애니를 보기 싫습니다. 귀찮은 게 아니라 진짜 보기 싫어요. 그렇고 그런 게임도 마찬가지고. 와 난 이제 정상인이야!!! 라고 하고 싶지만 만화책 12권에 라이트노벨 한 권을 읽고 간다는 시점에서 땡! 4. 이녀석과 나의 차이는 간단합니다. 시그문드는 사소한 일을 진지하게 풀어쓰는 능력이 있고, 저는 진지한 일을 시덥잖게 끄적이는 능력이 있습니다. 뭐가 더 나은지는 저도 몰라요. 5. 그런데 술 진짜 적게 마신 듯 하군요. 정확히 막걸리 한사발에 맥주 1500cc마셨습니다. 근데 저는 어차피 술을 잘 못 마시는지라 이 정도가 딱 좋습니다. 적당히 기분좋을 정도랄까. 6. 진짜 슬픈 일이 하나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야경이 새로 생긴 건물 때문에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ㅠㅠ 중학교 때 처음 발견한 이후로 종종 가서 보던 풍경인데 이대로 안녕이네요. 아 슬프다. 7. 트랜스포머2를 봤습니다. 좋다 나쁘다 이런저런 평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잘 봤습니다. 이유는 한가지. 큰 로봇들 여러대 나와서 펑펑 신나게 터트려 주니까. 너무 단순했나요? 8. 건담 우주세기 시리즈 최고의 히로인을 고르자면 저는 엘피 플로 하겠습니다. 사실 그애 때문에 ZZ건담을 두번 재탕해 봤고, ZZ건담을 최고의 건담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왜 하필 엘피 플이냐면, 귀여우니까 그렇습니다. 9. 아... 열번까지 채우려고 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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