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부대 선임 중에서
외국에서 진화생물학을 공부하고 온 사람이 있는 줄 오늘 알았다.
그냥 외국 유학파에 공부하느라 조금 군대를 늦게 온 것만 알았는데
군대에서 그런 전공을 가진 사람을 보니까 조금 놀랍다고 할까...
그 형도 군대에서 이 양반을 아는 사람을 만난 건 처음이라고 하더라
역시 세상은 넓고 사람은 많다고 할까나.
덕분에 오늘 꽤나 즐거운 대화를 나눌 수 있었다.
군 생활이라는 게 언제나 즐겁고 유쾌할 수는 어려울 지라도
나름대로 지적인 분위기의 부대에서 근무할 수 있는 건 확실히 축복이다.